🎭 가면 우울이라고 들어봤나요?

우울감이 없어도 우울할 수 있어요

2024. 2. 29.

🎭 가면 우울이라고 들어봤나요?

혹시,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쉽게 지치는 편인가요? 이번 호에서는 우울감이 없는데도 우울을 느낄 수 있는 '가면 우울'에 대해 살펴볼 거예요🤗

🎭 가면 우울증이 뭐예요?

가면 우울(Masked Depression)은 마치 우울감을 감추는 가면을 쓴 것처럼 마음 속에 숨어있는 우울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숨기는 걸 말해요.

가면 우울은 사람들 앞에서는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우울하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두통, 복통, 근육통처럼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요.

만약, 이유 없이 자주 몸이 아프거나,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나도 가면 우울증은 아닌지를 의심해 보세요.

가면 우울증 의심 증상

두통, 요통 또는 근육통처럼 오래 지속되는 만성 통증
잠들기가 어렵거나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짐
심장의 두근거림 또는 빠른 맥박
쉽게 지치거나 피로를 느낌
입맛이 없거나 너무 많이 먹게 됨
잘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위장 장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이 나빠짐
활력이 저하되고 힘이 없음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혼자 지내려고 함

🙄 가면 우울증 왜 생기나요?

가면 우울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타인의 평가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했지만, 거부당한 경험이 많아서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성향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
완벽주의적 성향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는 습관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나'에게 집중하기

👋🏻 때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거나, 한적한 공원을 거닐며 잠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자신과 깊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일, 사람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요. 잠시, 세상과 단절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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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경작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