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챙기기
🍒 열매님들 새해 계획, 모두 세우셨나요?
새해가 시작되면
올해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한번쯤 떠올려 보게 되요.
까먹지 않으려고 수첩에 적어보고,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상하죠?
계획을 세우는 순간부터
벌써 지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말이에요.
그 이유는
어쩌면 대부분의 계획이
나를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정작 내가 지쳤을 때,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는
계획표에서 늘 뒷전이었니까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나를 몰아붙이며 압박하는
자기계발 루틴보다,
지치거나 쓰러졌을 때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자기돌봄 루틴,
즉 셀프케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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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절대 지치지 않게 하는
루틴이라기보다,
아픈 아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알뜰살뜰 곁에서 챙겨주는
자기 돌봄에 더 가까워요.
즉, 셀프케어란
몸과 마음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의식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직접 챙겨주는 일을 말해요.
셀프케어는 크게
몸 돌봄, 마음 돌봄, 관계 돌봄
이렇게 세 가지로 실천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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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돌봄은
지친 몸을 방치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대신
아픈 아이를 돌보듯,
충분히 쉬게 하고 먹이며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알뜰살뜰 살피는 걸 말해요.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에요.
- 열이 나거나 아플때 약 먼저 챙겨주기
- 피곤하거나 졸릴 땐 푹 자게 하기
- 속이 불편할 땐 부드러운 음식 먹기
- 허리나 목이 뻐근할 땐 잠깐 일어나 스트레칭 하기
- 무리하지 말고, 잠깐이라도 휴식 시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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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돌봄도 내가 지칠 때
나를 더 몰아붙이지 않고
속상한 아이를 대하듯
먼저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며 다독여 주는 걸 말해요.
예를 들면, 다음처럼요.
- 왜 이런 감정이 생겼는지 지나치게 분석하기보다, 충분히 느껴보기
- 괴로울 땐, 주저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기
-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잠시 쉬게 하기
- 울적할 땐, 기분을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기
- 불편한 감정이라도 억누르지 말고 일기나 글로 표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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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돌봄은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와 경계를 지키면서
건강하게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걸 말해요.
예를 들면, 이런 행동들이예요.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연락 주고받기
- 마음이 불편한 부탁은 미루거나 거절하기
- 만나면 피로감만 더쌓이는 관계와는 접촉 빈도 조절하기
- 혼자도 좋지만 가끔은 한 두명과 소소하게 교류하기
- 피상적인 대화를 넘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연결감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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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님들은 올해,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 그 목표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것들일까요?
혹시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세상의 기준으로 채워지진 않았나요?
2026년에는 완벽해지려 애쓰는 한 해가 아니라, 지칠 때마다 나를 다시 돌볼 수 있는 너그러움과 친절함을 스스로에게 건네는 한 해가 되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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